■ 목표 배당소득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투자금액은?
우리 자산관리의 1단계 목표는 '노후 준비'이다. 우리 가족의 월평균 생활비는 255만 원이다. 즉 연 생활비는 3,060만 원이다. (이전에 '2022년 3인 가족 월평균 생활비, 우리 가족의 노후 준비는?'라는 제목으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따라서 노후 준비를 위해서는 연 현금창출 3,060만 원이 필요하다. 만약 배당소득만으로 연 현금창출 3,060만 원을 달성하려면 얼마만큼의 투자금액이 필요할까? 연 배당수익률 별로 계산한 필요한 투자금액은 아래와 같다.
<배당수익률에 따른 필요한 투자금액>
No | 연 평균 생활비 | 연 배당수익률 | 필요한 투자금액 |
Case 1 | 3,060만 원 | 2% | 15억 3,000만 원 |
Case 2 | 상동 | 3% | 10억 2,000만 원 |
Case 3 | 상동 | 4% | 7억 6,500만 원 |
* 계산식
투자금액X연 배당수익률=연평균 생활비
투자금액=연평균 생활비/연 배당수익률
연 배당수익률이 2~4%인 경우, 필요한 투자금액이 7억 대~15억 대로 계산되었다. 이를 보다 앞 당기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을 것이다. 1) '절약' 함으로써 연평균 생활비를 줄인다, 2) '고배당주'에 투자함으로써 배당수익률을 높인다, 3) '수입'을 증가시킴으로써 투자금액을 늘린다. 지금의 나로서는 1)의 '절약'은 웬만큼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2)와 3)의 '고배당주'와 '수입'이 타당하다고 생각했다.
개인 독립기념일. 책 '돈의 속성'에서 보았던 용어다. 여기에서 '개인 독립기념일'은 일을 해도 되고, 안 해도 되고,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날이라고 한다. '개인 독립기념일'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5개년, 10개년, 20개년 자산 운용 정책을 만들고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고 한다. 나는 그런 '개인 독립기념일'을 달력에 적어 기념하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
■ 미국주식 배당소득세율
º 미국주식 배당소득세율 15% (달러 금액을 기준으로 미국에서 원천징수)
º 미국주식 배당소득과 다른 금융소득을 합친 금액이 연간 2천 만원을 넘으면 종합과세 적용
- 참고자료: 미국 배당주 투자지도, 서승용 p79
미국주식 배당소득세율은 15%이다. 지난 1월에 받았던 록히드마틴(LMT)의 배당금 입금 안내 메시지를 살펴보았다. 세전 배당금은 54달러이다. 외국납부세액은 15%인 8.1달러이다. 그래서 세후 배당금은 45.9달러이다.
그리고 금융소득이 연간 2천만 원을 넘으면 종합과세에 적용된다. 2천 만원을 초과한 금액을 종합소득에 합산하게 되는 것이다. 종합소득에 분류되는 소득에는 이자소득, 배당소득, 근로소득, 사업소득, 기타소득, 연금소득이 있다. 계산 편의상 다른 소득이 전혀 없고 금융 소득만 있다고 할 때, 금융소득이 5천 만원이라면 그 중 2천 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인 3천만 원에 대한 종합소득세를 추가로 내야 한다. 과세표준에 따른 세율은 아래에 첨부한 사진의 내용과 같다.
2023.01.10 - [분류 전체보기] - 2022년 3인 가족 월평균 생활비, 우리 가족의 노후 준비는?